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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사운드바 연결 방식
- 작성일2021/11/17 17:24
- 조회 309
안녕하세요 앤나인 입니다.
처음 사용하시는 분 등에게는 낯선 사운드바에 대해
TV 와 연결하는 방법과 기타 문의에 대해서 질문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사운드바의 필요성과 제목에 언급한 사운드바 지식
그리고 연결 방법에 대해 포스트를 작성하여
낯선 사운드바가 낯익은 사운드바로 바뀔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개인의 지식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작성된 포스트이며 잘못된 정보는 말씀해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앞으로의 TV는 점점 얇아지고 화면의 실 해상도는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TV의 변화는 음향에도 영향을 미치기 마련입니다.
영상 화면의 넓이는 스피커의 공간을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시청하시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 소리 그리고 기타 백 그라운드 사운드가
또렷하게 들리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장치로 사운드 바가 등장하게 됩니다.
사운드바는 TV 및 모니터 자체에서 출력되는 부족한 사운드의 답답함을 보완해 주며
풀 세트 스피커처럼 불 필요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또한 가로로 길게 배치하여 음향의 반사각을 이용해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장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사운드바를 한 번이라도 사용했던 사람들이라면
좀 더 가격은 저렴하고 성능은 우수한 제품 (일명 가성비) 을 찾아 구매하고 있습니다.
" 사운드바를 찾다보면 ARC와 RAC라는 용어가 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
ARC란 Audio Return Channel의 약어입니다.
HDMI 1.4에서 처음 도입된 ARC는 주로 TV에서 HDMI 케이블을 통해
오디오 출력을 돌려보낼 수 있게 해 줍니다.
미국 내에서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보급한 전자기업의 회사명으로서
1920년 대 당시 라디오가 약 5,000대 정도 보급되었고
1924년 250만 대를 차지한 라디오 대부분은 RCA에서 만든 제품이었다고 합니다.
RCA 단자는 미국 기업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현재 영상 / 음성 전송용
아날로그 단자의 대표 명칭이 되었습니다.
구형 브라운관 TV에도 연결할 수 있는 범용적인 단자이며
Stereo 음성 연결에 많이 사용합니다.
※참조
Mono (양쪽 스피커에서 같은 소리가 나는 방식)
Stereo (2채널 스피커로 양쪽 다른 소리가 나면 공간감과 방향감을 느낄 수 있음)
RCA 단자는 개수에 따라 2RCA, 3RCA라고 불리며
Red 색상의 단자는 오른쪽 사운드, White 색상의 단자는 왼쪽 사운드를 위해 사용됩니다.
" 사운드바를 연결했는데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다른 연결 방법이 없을까요? "
*이하 내용은 BZ-T3710, BZ-T3820 사운드 바를 기반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BZ-T3710 AV Soundbar Twin 구성품
TV의 연결 단자가 입력 or 출력 단자인지 먼저 확인이 필요합니다.
TV의 단자가 "입력 단자" 라면 오디오 리시버를 통해 연결을 하셔야 합니다.
"출력 단자" 라면 RCA 케이블 연결 시 정상적으로 소리 출력이 되어야 하며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 제품 불량, 연결단자 불량 등)
TV의 연결단자에 주로 헤드셋 모양 표시 또는 AUX 글자가 새겨진 단자이며
Auxiliary의 약어인 Aux는 보조, 예비라는 뜻이며
사운드 바 소리의 100%를 구현하기는 어려운 조건입니다.
또한 Aux 연결은 TV에 따라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TV의 연결단자에 HDMI(ARC)가 쓰여 있는 경우에만 호환이 됩니다.
HDMI(ARC)로 연결하셨다면 TV 리모컨을 통해 음량 조절이 가능합니다.
*일부 TV는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Optical(광출력) 케이블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TV 및 모니터가
PCM 방식을 지원하는지 먼저 확인이 필요합니다.
간혹 Dolby System만 지원하는 TV 및 모니터는 다른 연결 방법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또한 TV 설정에서 외부 스피커 출력을 따로 설정해야 TV 사운드 바에서
소리가 동시에 나오는 현상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PCM System (Pulse Code Modulation) 이란?
송신 및 수신 측에서 아날로그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쉽게 말해
아날로그 사운드의 파장을 디지털화 시키는 기법 가운데 하나이며 원음을 실현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는 방식입니다.
Dolby System 이란?
녹음과 잡음의 레벨차를 이용하여 녹음 및 재생 과정에서 잡음을 적게 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쉽게 말해 PCM의 원음보다는 좀 더 입체적인 음향으로 튜닝하여 출력하는 방식입니다.
두 방식에 대해서 무엇이 좋다고 비교할 수 없습니다.
소리를 듣는 것은 개인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의 PCM 방식의 소리 출력과 Dolby 방식의 소리 출력을
직접 청음 하시면서 자신에게 맞는 사운드 품질을 선택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영화 감상을 할 때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이용합니다.
대사가 많은 편의 속하는 코미디, 로맨스 장르의 영화는
또렷한 대사 전달을 위해 PCM 방식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반대로 다소 대사가 적고 백 그라운드 사운드가 많은 액션, 뮤지컬 장르의 영화는
입체적인 사운드를 즐기기 위해 Dolby 방식을 이용합니다
*굉장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Coaxial 케이블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Aux 케이블과 연결 방법은 동일합니다.
다만 Coaxial 케이블은 하이파이 오디오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식으로서
우수한 장점이 있지만 금액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재로서는 TV 및 모니터들의 베젤의 공간이 상당히 감소됨으로써
스피커를 출력한 공간을 줄거나 TV 뒤로 옮겨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TV 사운드에 불만족하게 되고
부족한 사운드를 채워 줄 사운드바를 찾는 추세입니다.
많은 분들이 낯선 사운드 바를 접하시면서
생소한 단어 및 사용방법에 대해 문의가 있어
도움을 드리고자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대기업 TV 제조사에서는 미래에는 화면 자체에 스피커를 장착하여
그동안 불만족스러웠던 사운드를 채워주겠다는 내용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출시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출시가 된다고 하더라도 소비자 가격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동안은 부족한 TV 사운드에 대해서 사운드바 구매를 통해 보충할 것으로 보입니다 :)
사운드바에 대해 낯설었던 분 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며
추후 인기 제품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과 불편사항에 대해
취합하여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