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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헤어드라이기
  • 작성일2021/12/28 17:46
  • 조회 427

 

 

 

 

 

 

 

 

 

 

 

 

 

 

 

 

 

 

가정마다 하나씩은 있는 헤어드라이기!

뜨거운 바람으로 젖은 머리를 말려주고 또 멋진 드라이 연출을 할 때에도 필수적인 제품입니다.

 

하지만, 뜨거운 바람만으로 머리를 드라이할 경우 모발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요즘에는 냉풍 기능이 있는 드라이기를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건 드라이기의 냉풍 기능은 에어컨 바람과 같은 차가운 바람일까요?

 

제품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드라이기의 냉풍 기능은

주변 온도에 따라 시원할 수도, 더워질 수도 있는 선풍기의 원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는 제품 내부에 위치한 모터와 팬을 이용해 바람을 전달합니다.

모터가 회전을 하면 팬이 돌아가면서 외부의 공기를 흡수해 바람을 내보내는 원리입니다.

 

뜨거운 바람이 나올 수 있는 이유는 드라이기 내부에 니크롬선으로 이루어진 열선이 있는데

이 열선에 전력이 공급되어 가열되고 팬이 흡수한 외부 공기가 가열된 열선을 거쳐가면서

뜨거운 바람이 나오게 됩니다.

 

드라이기 입구로 내부를 들여다보시면

니크롬선이 꼬여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니크롬선이 꼬여있으면 전력이 공급됐을 때

짧은 시간에 발열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냉풍 기능이 있는 드라이기 제품은 버튼이나, 스위치로 냉풍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

냉풍 버튼이나 스위치를 누르면 열선을 차단하는 원리입니다.

열선이 차단됨으로 인해 모터와 팬에 흡수한 공기가 가열되지 않은 열선을 지나

외부 공기 온도 그대로의 바람을 내보내는 것입니다.

 

보통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다가 냉풍 기능을 사용하면

이게 뜨거운 바람인지 냉풍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뜨거운 바람 -> 냉풍 순서로 드라이를 할 경우

뜨거운 바람을 내기 위해 열선이 가열되고

그 뒤에 냉풍 버튼을 눌러 열선을 차단시켜도 이미 가열된 열선으로 인해

잠시 동안은 뜨겁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풍량 조절 스위치는 모터의 세기를 조절

 

 

 

 

 

 

 

 

 

 

 


 

 

 

 

 

 

 

 

 

 

 

 

 

 

 

드라이기는 외부의 공기를 이용하는 제품입니다.

때문에 외부의 먼지나 기타 이물질로 인해 드라이기가 망가지거나 바람에서 냄새가 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에는 외부의 먼지를 걸러주는 먼지 필터가 있는데

예전에는 도구를 이용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분해를 해야했지만

 

요즘에는 직접 손쉽게 먼지 필터를 분해하여 청소할 수 있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청결하고 고장나지 않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기를 위해서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매일 사용하는 헤어 드라이기에 대해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